코스트너,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

코스트너,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

입력 2011-12-11 00:00
수정 2011-12-11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카롤리나 코스트너(24)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스트너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끝난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66.43점과 프리스케이팅 121.05점을 합쳐 187.48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가 179.76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알레나 레오노바(러시아)가 179.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세 차례나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코스트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 두 차례, 은메달 한 차례로 거듭 문턱에서 좌절한 끝에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싱글에서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패트릭 챈(21·캐나다)이 우승, 세계 정상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챈은 260.30점으로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249.12점)를 가볍게 제쳤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