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특급’ 안젤코 추크(28)가 프로배구 KEPCO45의 유니폼을 입고 2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 KEPCO45는 12일에 안젤코의 신체검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년 연봉 최대 28만 달러와 아파트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안젤코는 2007~08시즌, 2008~09시즌 2년간 삼성화재에서 뛰면서 남다른 체력과 투지를 앞세워 가공할 공격력을 뽐내며 두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고서 일본에 진출했다.
2011-05-12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