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보성 첫 코로나 확진자는 보험회사 직원

[속보] 전남 보성 첫 코로나 확진자는 보험회사 직원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7-19 09:32
업데이트 2020-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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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인 광주 177번 확진자와 접촉

18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18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재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60번 확진자의 친인척과 접촉한 직장동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청은 19일 전남 보성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전남 35번 확진자는 지난 14~17일 광주 서구 더블유에셋에 출근해 근무하던 중 광주 17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77번 확진자는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으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직장인 보험회사 특성상 감염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 확진자의 동료 중 전남도민 3명을 확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3명 중 나머지 2명의 직원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전남 35번 확진자의 가족 3명 역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전남 35번 확진자를 순천의료원 격리 병동으로 이송한 후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송파 60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집계됐다. 더블유에셋 확진자는 현재까지 광주 1명, 전남 1명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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