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에서 용산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5.12 연합뉴스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확산된 바이러스는 V계통이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전파력 등은 차이점이 없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소홀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의문에 대해 “코로나19는 외국에서 입국 당시 유증상이 아니더라도 지역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엄격한 자가격리가 이루어지기 전인 3월 22일 이전에 무증상으로 감염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월 이전 코로나 무증상 입국자로부터 지역감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G계통 바이러스는 이태원 클럽 전에 경북 예천 지역감염에서 처음 확인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