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40대남성 확진…이태원 다녀온 베트남인 직장동료

경기 광주 40대남성 확진…이태원 다녀온 베트남인 직장동료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17 20:34
업데이트 2020-05-17 20: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기 광주시는 삼동에 남성 A(43)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이태원 퀸클럽을 다녀왔다가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인(32·부천 79번 확진자)의 초월읍 소재 회사 동료로 지난 14일부터 미각과 후각 저하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 송정동에 거주하며 초월읍 직장에 다니는 베트남인은 앞서 부천의 지인에게 연락해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이 접촉한 가족과 직장동료 등 10명 가운데 4명은 음성 판정이 났으며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세부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