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다발성골수종 연구센터, 화이자와 공동연구

인제대 다발성골수종 연구센터, 화이자와 공동연구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11-24 11:28
업데이트 2016-1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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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다발골수종 전문연구센터는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의 치료혁신센터(CT)와 공동으로 항암신약 개발 연구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학 다발골수종 전문연구센터장은 “인제대의 혁신적인 연구와 화이자의 신약개발 전문기술을 접목해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다발골수종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부산시의 연구지원을 받아왔고 화이자와의 협력은 우리의 연구진행을 더욱 가속화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화이자 CTI는 유망한 연구결과를 치료물질 개발에 적용시킬 목적으로 전 세계의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기관이다. CTI 앤서니 코일 최고과학책임자는 “CTI의 협력네트워크에 인제대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최 교수팀의 암 연구와 미래의 암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과 산학 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이 인제대의 과학분야 강화에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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