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내년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주목해 달라”

김철중 “내년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주목해 달라”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김철중 세계과학기자연맹회장(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조선일보)은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유로사이언스오픈포럼(ESOF) 주행사장에서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5 서울 세계과학기자대회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참가를 독려했다. ESOF은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과학행사로, 매 2년마다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이미지 확대
김 회장은 “세계과학기자대회는 전 세계의 과학기자들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과학언론계 최대 행사”라며 “과학언론의 최신 이슈·트렌드, 중요한 기사 소재를 접함은 물론 다양한 세미나·워크샵을 통해 교육과 훈련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내년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열릴 서울은 5000년의 역사가 서린 한국인의 삶의 중심으로, 현대와 전통, 마천루와 고궁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곳”이라며 “대회를 위한 최신 시설과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와 식도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2015 대회 공식 사이트(www.wcsj2015.or.kr)가 드디어 오픈돼 행사 관련 뉴스와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면서 거듭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23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보건의학대학에서 전 세계 연맹 회원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과학기자연맹 2014년 연차총회를 주재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