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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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00:00
수정 2011-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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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엘 파밀리에, 中옌다병원과 제휴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회사인 ㈜쿠엘 파밀리에(대표 이준규)는 중국 옌다그룹이 베이징에서 운영 중인 옌다국제병원과 한국의 병·의원, 제약회사, 의료기기 업체 간 제휴업무 대행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옌다국제병원은 중국의 최대 영리병원으로, 총 3000병상(입원 병동 2000병상, 재활병동 1000병상)을 갖추고 있다. 면적은 80만㎡로 1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내 성형외과·치과·안과·줄기세포치료센터·방문 건강검진센터 등이 진출해 있다. 이준규 대표는 “이제부터는 쿠엘 파밀리에를 통해 국내 병원이나 제약사들이 한결 쉽고 안전하게 중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병원 ‘정신질환 클리닉’ 개소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정신분열병 등 정신병 발병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정신질환 조기예방클리닉’을 10월에 개소한다. 클리닉은 정신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1주일 이내에 선별평가와 전문가 면담평가, 인지기능평가, MRI(자기공명영상) 및 뇌파검사를 거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병원 측은 “개별 증상에 따라 적정한 약물 및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발병 가능성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노, 아토피 완화 보습제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www.aveeno.co.kr)는 강력한 보습력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의한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신개념 보습제 ‘아토 릴리프 라인’을 출시했다. 아토 릴리프 라인은 오트밀에서 추출한 자연성분을 주원료로 해 아토피 질환을 가진 유아는 물론 성장기 청소년과 성인도 이용할 수 있다. 생후 2개월∼6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 사용 2주 후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거칢 현상이 40%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오트밀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형성시켜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도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문의 080-023-1414
2011-10-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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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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