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학원 20일까지 문 닫는다 … 재수생 9월 모평은 학원에서 가능

대형학원 20일까지 문 닫는다 … 재수생 9월 모평은 학원에서 가능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0-09-04 16:06
업데이트 2020-09-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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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 교실이 비어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종로학원 강남본원 교실이 비어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되면서 전국의 300인 이상 대형학원이 20일까지 문을 닫는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종료 시점이 6일에서 20일로 2주 연장됨에 따라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20일 24일까지 연장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300인 이하 중·소형 학원은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집합제한 조치에 처해진다. 수도권에서는 2.5단계 조치가 13일까지 1주일 연장되면서 중소형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13일까지 이어진다. 수도권에서는 스터디카페와 독서실도 13일까지 운영할 수 없으며 10인 내외의 교습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해야 한다.

다만 오는 9월 16일 치러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9월 모평)의 경우 재수생은 학원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학원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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