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美 코네티컷 대학 로스쿨과 제휴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美 코네티컷 대학 로스쿨과 제휴

입력 2016-11-16 11:40
수정 2016-1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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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최초의 합격자를 낸 이래 2016년까지 누적 합격자 수가 60여 명(한림미국법학과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자 포함)에 이른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최초의 합격자를 낸 이래 2016년까지 누적 합격자 수가 60여 명(한림미국법학과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자 포함)에 이른다.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미국법학과가 미국 변호사 양성의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국 주립 명문인 코네티컷 대학과 제휴해 미국 변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작장인을 위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최초의 합격자를 낸 이래 2016년까지 누적 합격자 수가 60여 명(한림미국법학과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자 포함)에 이른다.

미국 법 과목을 한국어로 선행한 후 코네티컷 로스쿨 수업을 수강하도록 해 언어적인 장벽을 극복하게 하고, 주중 저녁 및 주말 Bar 시험(미국 변호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는 등 한국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맞춤교육을 실시한 것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후기가 이어져 매년 수강을 원하는 이들의 숫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미국 변호사 자격증 취득에 이 같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 미국 변호사 자격증 취득이 한국 변호사나 법학전공인 국내 직장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미국법학과 운영 과정을 통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해외법인에 높은 연봉으로 이직하거나, 국내 유수 로펌에서 국제소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국내 로스쿨 졸업생들이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고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한림국제대학원 미국법학과 박지민 학과장은 “2017년은 법률시장이 개방되는 해다. 한국의 법 지식과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동시에 가진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쁜 변호사나 직장인들이 업무와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고시반 운영 등 한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현재 2017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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