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육군 박격포 훈련장서 폭발사고…4명 부상

이천 육군 박격포 훈련장서 폭발사고…4명 부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9-17 15:29
수정 2020-09-17 17: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육군의 박격포 사격 훈련 도중 폭발사고가 나 군인 4명이 다쳤다.

17일 오후 1시 8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육군 55사단 박격포 사격 훈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장병 2명과 부사관 2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모두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55사단은 이곳에서 81㎜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폭발한 게 박격포인지 포탄인지, 당시 훈련에 몇 명이 참여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군사 경찰이 조사 중인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