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등 일정 5월 이후로 연기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등 일정 5월 이후로 연기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0-03-06 08:32
업데이트 2020-03-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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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오는 4월 4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경상북도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을 비롯해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 청원경찰 임용시험 등 자체 실시하는 3개 시험도 함께 연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도에 위탁실시하는 국가직 9급 공채시험, 간호조무사시험, 수렵면허시험도 연기된다.

이로써 연기되는 시험은 모두 7개로 해당 수험생은 95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연기 결정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점을 고려한 수험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한 차원이다.

도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등을 최대한 감안해 시험일정, 장소 등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 재공고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험 일정을 가능한 한 조속히 확정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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