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침입한 20대 강도가 범행 8분 만에 검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황모(28)씨를 긴급체포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5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의자가 걸어서 도망갔다는 진술을 토대로 순찰차 등을 인근 도로에 배치하고, 사건 발생 8분 뒤 현장에서 500여 m 떨어진 곳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황씨를 체포했다.
일용직인 황씨는 두달 전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와 살던 집에서 나와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황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황모(28)씨를 긴급체포했다.
황씨는 이날 오전 5시께 광주 광산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1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의자가 걸어서 도망갔다는 진술을 토대로 순찰차 등을 인근 도로에 배치하고, 사건 발생 8분 뒤 현장에서 500여 m 떨어진 곳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 황씨를 체포했다.
일용직인 황씨는 두달 전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와 살던 집에서 나와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황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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