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문화특구… 2024년까지 특구 연장 지정

울산 고래문화특구… 2024년까지 특구 연장 지정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1-16 15:39
업데이트 2023-01-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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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 ‘2022 울산고래축제’. 뉴시스
2022년 10월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 ‘2022 울산고래축제’. 뉴시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재지정됐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3번째 특구 연장 지정을 받아 17년간 특구를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7일 자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이로써 2008년 특구로 처음 지정된 고래문화특구는 2024년까지 2년 더 특구를 유지하게 된다.

또 4개 규제 특례 중에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관한 특례 1개를 해제하고,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등에 관한 법률, 도로법에 관한 특례 3개는 계속 유지한다.

남구는 기존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유지하면서 미디어아트 빛의 공원 운영,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장생포문화창고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문화특구 특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해서 특구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울산 남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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