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도주 우려 있다”
경북 구미시 금오시장에서 30대 남성이 60대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고 있는 장면이 인근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됐다. 페이스북 ‘구미맛집일보’ 캡쳐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20분쯤 한 시장 골목에서 귀가하던 중 60대 행인이 자신을 쳐다보자 주먹과 무릎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폭행으로 피해자는 눈가가 찢어지고 치아 여러 개가 부러졌다.
법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으며, 추가 피해 가능성도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