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사] 신열우 신임 소방청장…소방장 경채 출신 최초

[차관급 인사] 신열우 신임 소방청장…소방장 경채 출신 최초

박찬구 기자
입력 2020-11-01 14:19
업데이트 2020-11-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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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 경채 출신 최초의 소방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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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우 신임 소방청장 사진제공 청와대
신열우 신임 소방청장
사진제공 청와대
1일 임명된 신열우(사진·59) 신임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 특별전형인 소방장 경채(장학생) 출신으로는 최초의 소방청장이다. 소방청 차장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맡아왔다.

신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경희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부경대 대학원에서 산업안전공학과 석사와 기계공학과 박사 과정을 밟은 학구파다. 소방 장학생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후 소방장(7급 상당)으로 임용하는 제도로 현재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중앙과 지방에서 현장 경험이 다양하고 의사결정이 빠르며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1961년생(59) 경남 진주 ▲진주고, 경희대 화학과, 부경대 대학원 박사 ▲경남 밀양소방서장 ▲경북 소방학교장 ▲국무총리실·대통령실 파견 ▲경남 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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