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정체 원인’ 버스전용차로 연말 신갈~덕평으로 절반 축소

‘영동선 정체 원인’ 버스전용차로 연말 신갈~덕평으로 절반 축소

이성원 기자
이성원 기자
입력 2020-09-07 20:26
업데이트 2020-09-0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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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경찰청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41.4㎞)에서 신갈분기점~덕평나들목(21.1㎞)으로 줄이는 개선안을 마련해 8일부터 행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송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대중교통 활성 효과가 크지 않고 일반차로 정체가 심해지면서 버스전용차로를 없애거나 구간을 줄여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경찰청은 오는 27일까지 20일간 기관, 단계, 개인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2월 초 최종안에 이런 내용을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20-09-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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