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나도 진단검사
대구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25명 가운데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4일 오후 대구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0.9.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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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집단감염의 경우 연관성이 확인된 도심 집회 사례로 재분류됐다. 사업설명회 확진자 자체는 5명이 추가돼 총 30명으로 늘었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대구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분이 설명회 개최 전에 서울을 방문했다”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개최와 관련해 서울을 방문했는데 여기서 도심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