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7일만에 200명대 아래로…신규확진 195명

[속보] 17일만에 200명대 아래로…신규확진 195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03 09:42
업데이트 2020-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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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시작한 혜민병원
코로나19 검사 시작한 혜민병원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9.2
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200명대를 밑돌았다.

그러나 위중·중증 환자가 하루새 31명 더 늘어 심각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 6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다소 줄어든 뒤 이날은 2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14일 이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5874명이다.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8명이고, 해외유입은 7명이다.

그러나 최근 재확산 이후 감염자 폭증 속에서 위중·중증환자도 급증해 사망자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하루에 사망자가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위중·중증환자도 하루새 31명 추가돼 총 154명으로 늘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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