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퀸타르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7/30/SSI_20200730225415_O2.jpg)
![줄리안 퀸타르트](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7/30/SSI_20200730225415.jpg)
줄리안 퀸타르트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4)가 서울 용산구의 외국인 명예통장이 됐다. 줄리안은 “이런 제도가 생겨 기쁘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예통장은 외국인 주민의 대표자 역할을 맡는다.
용산구는 줄리안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19개 국가 출신 30명을 외국인 명예통장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통장을 공개 모집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명예 통장단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기 좋은 용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7-31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