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 적발...올림픽대로 추격전 끝 검거

개그맨 노우진, 음주운전 적발...올림픽대로 추격전 끝 검거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17 16:16
업데이트 2020-07-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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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노우진 노우진 홈페이지 캡처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추격해 성산대교 인근에서 노우진을 검거했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5%로 면허취소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경찰은 노우진의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과 SBS ‘정글의 법칙’에서 개그맨 김병만과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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