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든 시민에게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대구시 “모든 시민에게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16 11:22
업데이트 2020-07-16 11: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1차 긴급생계자금,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는 다음 달 이후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시비 1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총 243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

1차 때와 달리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고통의 시간을 인내한 시민에게 위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에 따른 대응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실·국별 세출예산을 구조조정했다.

한편 16일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6929명, 사망자는 185명이며 완치자는 3명 늘어 6820명(97.1%)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