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미국 다녀온 직장 동료 2명 확진

울산서 미국 다녀온 직장 동료 2명 확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5-18 11:12
업데이트 2020-05-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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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미국을 다녀온 직장 동료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웨이트를 다녀온 시민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북구에 사는 회사원 A(52)씨와 B(23)씨가 각각 울산 46번째와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현재 감기와 몸살, 오한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B씨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같은 곳에서 함께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이들의 감염원과 경로 등에 대해 역학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3월 17일 이후 지금까지 다행히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29번 확진자부터 47번까지 19명이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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