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번 확진자 감염경로 수사요청

전북도 10번 확진자 감염경로 수사요청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3-23 15:07
업데이트 2020-03-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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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경찰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경로 수사를 요청했다.

전북도는 도내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67)씨의 감염경로와 감염원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했는데 확인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며 “A씨의 진술과 위성 위치추적 자료 등을 토대로 감염경로를 파악해 달라고 전주덕진경찰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주시 우아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이달 6일 첫 증상 발현 이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증상발현 후에도 식당을 운영하고 병원 2곳, 헬스장, 농협 및 마트, 대중사우나 등을 다녔다.

A씨와 접촉한 가족, 친인척, 병원 관계자와 그가 다녀간 농협과 헬스장 직원, 사우나 이용자 등 41명은 모두 음성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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