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확진자 추가 발생, 충북 34번째

충주 확진자 추가 발생, 충북 34번째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3-20 10:57
업데이트 2020-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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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여성, 지난 9일부터 미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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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 제공.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 제공.
충북도는 충주시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A(66·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에서 7번째, 충북 전체에선 34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9일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12일 시내 모 내과의원을 방문해 4일 치 약을 처방받았다.

미열과 콧물 증상이 계속되자 지난 19일 다시 이 내과를 찾았으며 엑스레이와 CT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당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포함 일가족을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찾고 있다.

도내 확진자 34명의 거주지는 괴산 11명, 청주 9명, 충주 7명, 음성 5명, 증평·단양 각각 1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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