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일상 복귀하려면 배려·상생의 사회적 연대 필요”

박승원 광명시장 “일상 복귀하려면 배려·상생의 사회적 연대 필요”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3-19 19:29
업데이트 2020-03-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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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서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사회 공동체 협력체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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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오른쪽)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사회 공동체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오른쪽)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사회 공동체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9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사회 공동체 협력체계를 강조하는 사회적 연대가 지금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전제로 한 사회적 연대를 제시한 것이다. 후속 조치로 복지관과 체육관·도서관·경로당 등 시 공공시설 개방시점을 고민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 수칙과 감염병 확산 방지 매뉴얼 마련도 요구했다.

박 시장은 “이를 테면 2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자제나 도서관 등 좌석 띄워 앉기 등 생활수칙이 필요하다”면서 “이게 바로 서로를 배려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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