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일서 귀국한 31세 남성, 엿새만에 코로나19 확진”

성남시 “독일서 귀국한 31세 남성, 엿새만에 코로나19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19 12:00
업데이트 2020-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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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는 독일에서 감염 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31·분당구 정자동)씨가 18일 오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 머물던 A씨는 지난 12일 귀국했으며 16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8일 밤 양성 확진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해당 남성이 국내보다는 독일에서 감염됐을 가능성 커 보인다”며 “입국 이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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