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식당주인 코로나19 확진에 동선 확인 비상

전주 식당주인 코로나19 확진에 동선 확인 비상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3-19 10:09
업데이트 2020-03-19 10: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 전주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와 접촉자, 동선 파악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서 죽도민물매운탕을 운영하는 A(6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10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8일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 전주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오후 7시 50분쯤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전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식당 건물 2층에서 함께 살고 있는 A씨의 아내와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