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뱉기 제지하자 깁스한 손으로 간호사 폭행한 40대

침뱉기 제지하자 깁스한 손으로 간호사 폭행한 40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9 09:32
업데이트 2020-03-19 09: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자료 이미지
자료 이미지
반깁스한 손으로 의료진을 때려 크게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49)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광주 서구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때려 치아를 부러뜨리는 등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입원 치료 중이던 A씨는 병원 바닥에 침을 뱉다가 간호사가 “자리로 돌아가세요”라고 하자 반깁스를 한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간호사 2명도 A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