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소속 교통경찰, 음주운전 적발

울산경찰청 소속 교통경찰, 음주운전 적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13 11:02
업데이트 2020-03-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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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소속 한 경찰관이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13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이날 오전 3시쯤 북구 한 편의점 앞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A 경장의 차가 똑바로 가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당시 A 경장은 면허취소 수준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은 이날 남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집으로 가려고 차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은 울산경찰청에서 교통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감찰 조사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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