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안양거주 ‘5번째 확진자’ 발생…안양 7동 거주 31세 여성

구로 콜센터 안양거주 ‘5번째 확진자’ 발생…안양 7동 거주 31세 여성

남상인 기자
입력 2020-03-11 13:34
업데이트 2020-03-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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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자녀 등 가족 2명 음성 판정

서울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보호사 콜센터가 입주한 신도림동 빌당 앞 선별진료소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들이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보호사 콜센터가 입주한 신도림동 빌당 앞 선별진료소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이 넘게 집단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안양거주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5명이 됐다. 안양7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에서 감염된 안양거주 5번째 확진자로 지난 10일 22시경 성남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안양 거주 12번째 확진자인 31세 여성은 8~11번째 확진자와 함께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남편과 자녀 등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투입해 조사 중에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 여성도 가장 먼저 확진을 받은 노원구에 사는 콜센터 직원인 46세 여성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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