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근예비역 코로나19 확진…구로 콜센터 직원 아들

서울 상근예비역 코로나19 확진…구로 콜센터 직원 아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1 11:17
업데이트 2020-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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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빌딩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0.3.10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빌딩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0.3.10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군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1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의 한 부대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A 일병으로, A 일병의 모친이 해당 콜센터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들인 A 일병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당국은 A 일병과 접촉한 상근예비역 병사들을 자가격리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 중 2명이 완치됐다.

전날 누적 확진자는 37명이었지만 이날 1명이 늘어났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60여명이고,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580명이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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