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첫 코로나19 확진자…보광동 49세 여성

서울 용산구 첫 코로나19 확진자…보광동 49세 여성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05 08:16
업데이트 2020-03-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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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경기 하나로마트에서도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나로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당초 이날 서울·경기 특별공급 물량은 55만장으로 계획했지만 정부와 협조해 55만장을 추가 조달키로 했다. 1인당 판매수량 5매로 마진 없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다. 2020.3.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경기 하나로마트에서도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나로마트 용산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당초 이날 서울·경기 특별공급 물량은 55만장으로 계획했지만 정부와 협조해 55만장을 추가 조달키로 했다. 1인당 판매수량 5매로 마진 없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다. 2020.3.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울 용산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용산구에 따르면 보광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와 동선,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용산구 주민 중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5일 LS용산타워에 직장을 둔 경기 김포 거주 36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용산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아직 확진자가 없는 곳은 중구와 강북구만 남았다. 이는 확진자의 주소지 기준이다.

또 서울 전체 확진자 수는 최소 104명에 도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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