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촛불집회 열릴 광화문에 비 소식…추위는 다소 풀릴 듯

26일 촛불집회 열릴 광화문에 비 소식…추위는 다소 풀릴 듯

입력 2016-11-24 09:15
업데이트 2016-11-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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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최대 2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주최측이 예상하는 토요일(26일) 5차 주말 촛불집회 현장에는 빗방울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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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4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4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서울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확률은 60∼80%이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4㎜로 전망되고 있다.

집회가 열리는 종로구에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는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소식은 있지만, 추위는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집회가 열리는 오후 기온은 4∼5도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청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5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오후 4시부터 1차 행진을 하고, 오후 6시부터 본 집회를 하고서 오후 8시부터는 9개 경로로 2차 행진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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