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창녕군의 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청과 보건당국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1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거창 아림초등학교 학생 800여명 중 4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결석했다.
결석한 학생들은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고,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이 800여명으로 규모가 꽤 큰 학교여서 식중독 의심증세에 시달리거나 이 때문에 결석한 학생 수를 파악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일단 학교 급식에서는 의심 가는 부분을 찾지 못해 보건당국과 최대한 빨리 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창녕 영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전날 오후 8시께부터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 학생 189명 중 학생 1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입원했고 4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교사 1명도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통원치료를 했다.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거창 아림초등학교 학생 800여명 중 40여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결석했다.
결석한 학생들은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고, 이 중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교생이 800여명으로 규모가 꽤 큰 학교여서 식중독 의심증세에 시달리거나 이 때문에 결석한 학생 수를 파악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일단 학교 급식에서는 의심 가는 부분을 찾지 못해 보건당국과 최대한 빨리 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창녕 영산초등학교 학생들도 전날 오후 8시께부터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 학생 189명 중 학생 1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로 입원했고 4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교사 1명도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통원치료를 했다.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