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 열려

구미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 열려

입력 2016-11-14 11:21
업데이트 2016-11-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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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참석 인원 많이 줄어…‘박근혜 퇴진’ 1인 시위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1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등에서 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숭모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시민, 박사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예년의 1천∼2천여명보다 많이 줄었다.

숭모제에 이어 인근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박 전 대통령 업적을 알리는 영상물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등을 했다.

생가 입구에는 한 시민이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는 내년에는 기념사업 구미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린다.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등 입상자에게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북도지사상 등을 주고 작품 1천300여점을 18일까지 전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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