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 최순실 동생 남편이 대표…유아동복 브랜드 ‘불매 운동’

서양네트웍스, 최순실 동생 남편이 대표…유아동복 브랜드 ‘불매 운동’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01 17:55
업데이트 2016-11-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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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네트웍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양네트웍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 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최씨 동생의 남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서양네트웍스’ 회사의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최씨에 대한 국민들의 공분이 최씨 일가로 번지는 상황이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등에서 서양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불매를 독려하는 글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양네트웍스는 최순실 씨 동생인 최순선(59) 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서양네트웍스는 유아동복 브랜드 밍크뮤·블루독·알로봇·래핑차일드 등과 해외 브랜드 편집숍 리틀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매출액만 약 18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최씨의 동생인 최순천씨도 부동산 임대와 외식사업이 주력인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은 가로수길, 경리단길,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등에서 이탈리아 음식점, 카페 및 빵집, 서양 퓨전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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