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을 요구한다고 24일 밝혔다.
민노총은 “현행 최저임금은 2014년 미혼 단신 노동자 생계비의 81% 수준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최저임금 노동자가 2∼3인 가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에 비춰볼 때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8.1% 오른 시급 6천30원이다. 월급으로는 126만 27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을 쟁취하고자 전국 대학에서 800만 서명운동을 하는 등 각종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다음 달 7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논의를 거쳐 6월 말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위원회는 노동계 9명, 경영계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민노총은 “현행 최저임금은 2014년 미혼 단신 노동자 생계비의 81% 수준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최저임금 노동자가 2∼3인 가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에 비춰볼 때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8.1% 오른 시급 6천30원이다. 월급으로는 126만 27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민노총은 최저임금 인상을 쟁취하고자 전국 대학에서 800만 서명운동을 하는 등 각종 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다음 달 7일 1차 전원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논의를 거쳐 6월 말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위원회는 노동계 9명, 경영계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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