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예비후보는 21일 국민의당 고흥·보성·강진·장흥지역구 경선이 불합리한 방식으로 불공정하게 치러졌다며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경선 경쟁력 조사를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으로 한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후보와의 경쟁력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후보별 경쟁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른 정당 후보와 비교해 누구를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두명 이상을 선택한 경우 상호간 경쟁력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사표처리해야 하는데도 득표수에 합산해 신뢰도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수 응답을 그대로 반영하는 바람에 세 후보의 경쟁력 득표율이 100%를 초과해 123.5에 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같은 방식은 경쟁력 조사의 신뢰도는 물론 후보의 경쟁력도 분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후보는 타 후보 경쟁력 조사에서 다른 당 후보를 선택해달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까지 보내는 해당행위까지 벌였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 최고위원회에 불공정 경선에 대한 재논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1,2후보 간 결선 적합도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경선의 취지는 국민의당을 대표해 해당지역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는 것인데 이번 경선은 이같은 취지를 무시하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불공정 경선을 했다”고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에도 최고위원회의장을 찾아 국민의당 전남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치르는 현역 경선방식이 일부 후보에게 유리하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20일 치러진 국민의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구 경선에서 황주홍 예비후보는 46.9%를, 김 예비후보는 41.6%를, 김철근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는 35.0%를 득표했다.
연합뉴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경선 경쟁력 조사를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으로 한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후보와의 경쟁력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후보별 경쟁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른 정당 후보와 비교해 누구를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두명 이상을 선택한 경우 상호간 경쟁력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사표처리해야 하는데도 득표수에 합산해 신뢰도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수 응답을 그대로 반영하는 바람에 세 후보의 경쟁력 득표율이 100%를 초과해 123.5에 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같은 방식은 경쟁력 조사의 신뢰도는 물론 후보의 경쟁력도 분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후보는 타 후보 경쟁력 조사에서 다른 당 후보를 선택해달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까지 보내는 해당행위까지 벌였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 최고위원회에 불공정 경선에 대한 재논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1,2후보 간 결선 적합도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경선의 취지는 국민의당을 대표해 해당지역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는 것인데 이번 경선은 이같은 취지를 무시하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불공정 경선을 했다”고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에도 최고위원회의장을 찾아 국민의당 전남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치르는 현역 경선방식이 일부 후보에게 유리하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20일 치러진 국민의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구 경선에서 황주홍 예비후보는 46.9%를, 김 예비후보는 41.6%를, 김철근 동국대 사회과학대 겸임교수는 35.0%를 득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