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일가족 5명 탄 1t 화물차 충돌…10명 사상
설을 하루 앞둔 7일 신호위반한 시내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과 네 살배기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1t 화물차량이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탄소방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2/07/SSI_20160207220129_O2.jpg)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탄소방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2/07/SSI_20160207220129.jpg)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6·여)씨와 아들(4)이 숨졌다. 구조대원이 차량 안을 살피고 있다. <<송탄소방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2/07/SSI_20160207214733_O2.jpg)
![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6·여)씨와 아들(4)이 숨졌다. 구조대원이 차량 안을 살피고 있다. <<송탄소방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2/07/SSI_20160207214733.jpg)
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 있던 A(36·여)씨와 아들(4)이 숨졌다. 구조대원이 차량 안을 살피고 있다. <<송탄소방서>>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 가족은 평택시 서탄면에서 운영하는 축사에 들르고서 인근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5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의 남편이 몰던 화물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박모(56)씨의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버스기사 박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