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양식 어패류 조사해보니…7억8천여만마리

완도 양식 어패류 조사해보니…7억8천여만마리

입력 2014-07-17 00:00
업데이트 2014-07-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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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4천770만마리, 전복 7억3천500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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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도 전복양식장 전경
노화도 전복양식장 전경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전남 완도의 육지와 바다에서 양식하는 어패류 통계수치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이 최근 시설·품종별 수산양식물 입식량을 조사한 결과 7억8천만마리의 어패류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 제공
전국 제1의 수산군인 전남 완도의 육지와 바다에서 양식하는 어패류 통계수치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시설·품종별 수산양식물 입식량을 조사한 결과 7억8천만마리의 어패류가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은 3천787어가 7억3천500만미, 어류는 152어가 4천770만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류는 넙치가 2천570만마리로 가장 많았다. 우럭(1천270만마리), 돌돔(112만마리), 도다리 등 기타 어류(781만마리) 순이다.

전복은 육상에서 기르는 치패를 제외하고도 7억3천500만미로 전국 최고의 전복 생산지임을 증명했다.

바다양식뿐만 아니라 내수면에서 민물장어도 37만마리를 양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입식량 조사에서 나타난 어패류와 양식시설에 대해 재해에 대비한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노후시설물 자진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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