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

남원시,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

입력 2014-07-09 00:00
업데이트 2014-07-09 16: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 남원시가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남원시,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
남원시,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 부상 전북 남원시가 국내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남원시에는 지금까지 유소년 축구를 비롯해 5개 종목 1천804명의 선수가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지난 해의 6개 종목 1천781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유소년 축구를 비롯해 5개 종목 1천804명의 선수가 남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지난 한 해 동안 찾은 6개 종목 1천781명을 넘어섰다.

또 7∼8월에는 탁구 국가대표 유소년 꿈나무와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꿈나무들이 춘향골 체육관에서 맹훈련할 계획이고, 오는 가을과 겨울에도 각 스포츠의 전지훈련이 이어질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처럼 남원이 국내 스포츠의 전지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뛰어난 체육 인프라 등의 환경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시 측은 분석하고 있다.

남원을 찾은 선수들도 훈련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시설과 지원, 친절한 시민, 인상적인 먹을거리를 칭찬하며 앞으로도 계속 찾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리산이 감싼 수려한 자연경관과 훈련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많은 국내 체육인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