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원성파출소에 근무하는 박현철 경위와 최윤섭 경장은 이날 오전 ‘친구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현관문을 굳게 닫혀 있고 안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만 들려오자 곧바로 베란다 방범창을 뜯어내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도록 했다.
갓 돌이 된 아이를 두고 있는 이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원성파출소에 근무하는 박현철 경위와 최윤섭 경장은 이날 오전 ‘친구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현관문을 굳게 닫혀 있고 안에서는 아기 울음소리만 들려오자 곧바로 베란다 방범창을 뜯어내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도록 했다.
갓 돌이 된 아이를 두고 있는 이 여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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