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광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폭행당해”

새정치연합 “광주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폭행당해”

입력 2014-06-01 00:00
수정 2014-06-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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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이근우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1일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0분께 서구 양동시장 파출소 앞 건널목에서 무소속 서구청장 특정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50대 괴한이 새정치민주연합 윤정민 서구 기초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폭행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윤 후보가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 부인과 함께 양동시장 부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괴한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하고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라며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폭행사건을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무소속 신광조 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무소속 서구청장 특정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괴한이 폭행했다’고 언급했는데 신광조 후보 캠프와는 전혀 관계 없다”며 “며 “어떻게 발생된 사건인지는 모르지만 아무런 확인 없이 특정후보를 언급하고 연결지으려는 행태는 선거에 악이용하려는 구태정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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