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세월호 실종자 모욕글 고교생 입건

인터넷서 세월호 실종자 모욕글 고교생 입건

입력 2014-05-08 00:00
수정 2014-05-08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8일 인터넷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김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의 한 고교 2학년생인 김군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30분께 한 인터넷 개인방송채널을 시청하던 중 대화창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생선에 빗대어 표현한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담당 경찰은 “김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재미삼아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