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2일 나이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홧김에 동갑내기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한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식당 앞에서 친구 박모(51)씨와 나이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하자 흉기로 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박씨와 호적상 출생연도가 같지만 실제 나이는 1살 더 많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이날 도박을 했고, 한씨가 먼저 자리를 떠 도박판이 깨지자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한 식당 앞에서 친구 박모(51)씨와 나이 문제로 다투는 과정에서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하자 흉기로 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박씨와 호적상 출생연도가 같지만 실제 나이는 1살 더 많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이날 도박을 했고, 한씨가 먼저 자리를 떠 도박판이 깨지자 다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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