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6일 집을 나가려고 자기 딸과 함께 짐을 싸는 딸 친구(15·고교 1학년)를 때린 혐의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5일 대구시내 자기 집에서 딸과 함께 옷가지 등 짐을 싸는 친구를 빗자루로 때리고 가스레인지에서 끓이던 홍합탕을 쏟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딸 친구가 딸을 데리고 가출하려는 것 같아 순간 화가 나서 둘을 때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25일 대구시내 자기 집에서 딸과 함께 옷가지 등 짐을 싸는 친구를 빗자루로 때리고 가스레인지에서 끓이던 홍합탕을 쏟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딸 친구가 딸을 데리고 가출하려는 것 같아 순간 화가 나서 둘을 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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