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산란계 농장 AI 감염…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증평 산란계 농장 AI 감염…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입력 2014-03-22 00:00
수정 2014-03-22 1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충북도는 증평군 도안면의 한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 검사를 한 결과 H5N8 형의 바이러스가 나와 닭을 살처분 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에는 지난 4일 경기지역에 AI가 발생한 농장을 드나든 차가 출입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렸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이 농장의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AI 간이검사를 했으나 일부 닭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북도는 검역본부 검사 결과에 따라 이 농장의 닭 2만 7천300마리를 살처분 하기로 했다.

또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초소를 늘리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