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지역에서 병아리와 닭을 들여다 키운 전북 군산·익산의 농장에서 닭 5만6천여 마리가 예방적 살처분된다.
군산시는 “서수면 전모(72)씨의 농가에서 AI 확진 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농장에서 병아리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돼 닭 4만2천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공무원 220여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도 이날 충북 음성에서 씨닭을 들여온 함열읍 한 농장에서 닭 1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이 농장은 지난달 17일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AI가 발생한 음성 종계농장에서 4천900여 마리를 입식했다.
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및 도 경계지역에 10개의 소독초소 운영해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밀집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군산시는 “서수면 전모(72)씨의 농가에서 AI 확진 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농장에서 병아리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돼 닭 4만2천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공무원 220여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도 이날 충북 음성에서 씨닭을 들여온 함열읍 한 농장에서 닭 1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이 농장은 지난달 17일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AI가 발생한 음성 종계농장에서 4천900여 마리를 입식했다.
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및 도 경계지역에 10개의 소독초소 운영해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밀집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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