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익산서 닭 5만6천마리 AI예방 살처분

군산·익산서 닭 5만6천마리 AI예방 살처분

입력 2014-03-07 00:00
수정 2014-03-07 13: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지역에서 병아리와 닭을 들여다 키운 전북 군산·익산의 농장에서 닭 5만6천여 마리가 예방적 살처분된다.

군산시는 “서수면 전모(72)씨의 농가에서 AI 확진 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농장에서 병아리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돼 닭 4만2천여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공무원 220여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도 이날 충북 음성에서 씨닭을 들여온 함열읍 한 농장에서 닭 1만4천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이 농장은 지난달 17일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AI가 발생한 음성 종계농장에서 4천900여 마리를 입식했다.

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및 도 경계지역에 10개의 소독초소 운영해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밀집지역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