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성매매 미끼 금품 털어…30대 여성 영장

노인 성매매 미끼 금품 털어…30대 여성 영장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공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성관계할 것처럼 접근해 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윤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4시 40분께 대구시내 한 공원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서모(66)씨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하자며 여관으로 유인, 서씨가 욕실에 있는 사이 현금과 직불카드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현금 40만원과 카드 2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훔친 직불카드를 이용해 18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윤씨는 주거가 일정하지 않다”면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